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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 목차 ]

     

    복통

     

    🔶 여름철 식중독, 왜 이렇게 자주 걸릴까?

    여름은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해 세균과 바이러스가 급격히 증식하는 계절입니다. 특히 음식이 상하기 쉬운 온도인 25~37도 범위가 계속되면서, 단 몇 시간 만에 식중독균이 수천 배로 늘어날 수 있죠.

    게다가 휴가철에는 야외 활동, 캠핑, 도시락 지참, 외식이 늘어나기 때문에 더욱 위생에 취약한 환경이 됩니다.

    많은 사람들이 "그냥 배탈이야"하고 넘기는 증상도 알고 보면 식중독 초기 증상일 수 있습니다.

     

    🔶 여름철 대표 식중독균 3종 세트

     1. 살모넬라균

     - 주로 날달걀, 익히지 않은 고기, 유제품에서 발견

     - 6~48시간 후 복통, 고열, 설사 발생 

    2. 장염비브이로균

     - 여름철 해산물(회, 조개)에서 자주 발견

     - 섭취 후 12시간 내에 설사, 구토, 복통 증상

    3. 노로바이러스

     - 겨울철로 알려졌지만 여름에도 식수, 조리기구 통해 전파

     - 소량의 바이러스만으로 고 감염 가능

     

    🔶 식중독 유발 음식 BEST6

    음식 종류 주의사항
    생선회, 조개, 해산물 반드시 신선도 확인, 차가운 물에 세척 후 충분히 익혀야 안전
    덜 익힌 육류 속까지 75도 이상 익혀야 식중독균 사멸
    달걀 요리(마요네즈, 타르타르소스) 실온 방치 금지, 가급적 냉장 상태로 섭취
    김밥, 도시락 조리 후 2시간 내 섭취, 보관 시 아이스팩 필수
    야채 샐러드 생으로 먹는 경우 반드시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기
    길거리 음료, 얼음 정수 여부 확인, 얼음은 가급적 집에서 만든 것 외에는 가급적 사용 금지

     

    식중독

     

    🔶 여름철 식중독 예방법, 이렇게 실천하자

    1. 음식은 반드시 익혀 먹자

     - 고기, 해산물은 중심 온도 75도 이상, 1분 이상 익히기

     - 생선회는 먹기 직전까지 냉장 보관하고 2시간 이상 실온 방치 금지

     

    2. 손 씻기 생활화

     - 조리 전·후, 화장실 이용 후, 외출 후 반드시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

     - 손 소독제는 세균 제거는 가능하지만 기름기 제거는 어렵습니다.

     

    3. 도마와 칼은 재료별로 구분해서 사용

     - 날고기 전용, 채소 전용 도마를 따로 두고 사용하는 것이 교차 오염 방지에 중요

     

    4. 조리 후 음식은 2시간 내 냉장보관

     - 장시간 실온 보관 금지

     - 냉장고는 4도 이하, 냉동고는 -18도 이하 유지

     

    5. 남은 음식 재가열 필수

     - 냉장 음식은 먹기 전에 반드시 75도 이상으로 다시 가열

     - 특히 김밥, 볶음밥류는 상온 방치 시 식중독 위험이 높아 재가열 없이 먹는 건 위험

     

    6. 식수도 위생적으로 관리

     - 여름철 정수기나 생수통, 텀블러 안쪽까지 정기적으로 세척

     - 얼음도 위생적인 환경에서 만들어야 함

     

    🔶식중독 증상 발생 시 대처법

     - 복통, 설사, 메스꺼움, 구토, 고열 등이 동반되면 식중독 의심

     - 수분 섭취가 가장 중요 (전해질 포함된 이온음료, 미음 등)

     - 증상이 심하면 지체 없이 병원 방문

     - 지사제 복용은 금물: 오히려 독소 배출을 막을 수 있음

     

    시장

     

    🔶 여름철 외식 & 여행 중 조심할 점

     - 음식점 위생등급 확인 (매장 입구에 표시된 경우 많음)

     - 뷔페, 야외 조리 음식은 가급적 조심

     - 캠핑 시에는 아이스박스 필수, 냉장 유지를 위한 얼음팩 충분히 준비

     

    🔶 식중독 예방 요약 3원칙

    ✔ 손 씻기, 익히기, 빠른 보관

    ✔ 2시간 이상 실온 방치 금지

    ✔ 음식의 신선도, 냄새, 색깔 이상 시 절대 섭취 금지